[방탈출] 홍대 룸엘이스케이프 퇴근길 혼방 후기

테마소개

출처 : 룸엘이스케이프 공식 홈페이지

 

퇴근길은 룸엘이스케이프에 있는 스릴러 테마다.

 

공식 설명은 딱 한 줄 

 

"이상한 벨소리가 들린다"

 

이외 공식 설명은 다음과 같다.

 

난이도 : ★★★☆
장르 : 스릴러
플레이시간 : 75분
최대 6인 참여 가능

이용요금 : 1인 28,000원

 

스토리

스토리는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

큰 반전은 없고 무난한 스토리였다.

 

인테리어

AI 생성 그림

 

여기는 진짜 인테리어 맛집이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정말 "와..." 했다.

여길 혼자서 헤쳐나가야한다는 생각에 좀 무서웠다.

 

첫 방 인테리어가 가장 좋았고, 이후 인테리어도 상당히 퀄리티 있게 잘 꾸며놓았다.

 

공포

나는 혼방을 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포도보다 조금 더 높았다.

특히 초반 부분은 긴장감이 상당히 좋았다.

 

중반까지 긴장감이 유지되었고 중간 중간 연출과 인테리어, 음악 등이 적절히

공포도를 올려주었다.

 

후반에는 크게 무서운 부분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긴장감있게 잘 만든 테마였다.

 

 

인원

나는 혼방을 했는데, 공간이 좁지 않아 4명까지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퇴근길은 문제가 꽤 어렵기 때문에 4명이 플레이하는것도 좋아 보인다.

 

 

난이도

퇴근길은 관찰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공포도가 있기 때문에 쫄들이 간다면 난이도는 더욱 높아질 것 같다.

 

나는 혼방을 했다보니 꽤 어렵개 플레이했는데, 4개의 힌트를 사용하고 1분 30초 정도 남기고 탈출했다.

후반에 시간이 매우 부족했고 후다닥 문제를 풀었다.

 

연출

초~중반 연출은 상당히 좋았다.

긴장감 있는 연출들이 연속적으로 등장해서 꽤 공포스러웠다.

 

하지만 인원이 많다면 큰 공포를 느낄 것 같지는 않았다.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하고 싶다면 1~2인을 추천한다.

 

총평

층간소음을 혼방으로 했을 때 너무너무 재밌었는데, 퇴근길에서는 그 정도의 도파민은 나오지 않았다.

상당히 퀄리티 좋게 만든 테마이고 연출, 인테리어가 훌륭한 테마였다.

 

충분히 꽃길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흙길-풀길-풀꽃길-꽃길-꽃밭길-인생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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