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제로월드 홍대점 층간소음 방탈출 혼방 후기
- 일상/[방탈출]
- 2025. 5. 10.
테마소개
층간소음이 혼방하면 재밌다길래 고민하다 가게 되었다.
사실 공테를 혼자 할 생각하니 너무 무서웠는데 한편으론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
장르 : 공포
시간 : 65분
공식 난이도 : 2.5/5
체감 난이도 : 2.5/5
공식 공포도 : 3/5
체감 공포도 : 5/5
가격 : 1인 50000원, (2인 이상 시 인당 25000원)
스토리
밤 10시.
편안한 보금자리가 지옥으로 바뀌는 시간.
* NOX와 층간소음은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테마를 따로 플레이하셔도 무방합니다.
-> 녹스를 플레이하고 하면 스토리 이해가 더 잘된다. (근데 나는 무서워서 층소 스토리는 뇌에 잘 안들어옴...)
인테리어
무섭게 인테리어를 잘 해놓았다.
포스터와 비슷한 느낌인데 진짜 들어가기 싫은 공간이 있었다.
인테리어 굿!!
공포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공포도는 별 5개 중 3개였지만,
나는 혼방을 해서 그런지 공포도가 별 5개 Max였다...
일단 음향을 너무 잘쓴 테마였다.
어떻게 소리가 이렇게 나지? 싶은 구간들이 있었고, 진짜 무서웠다.
그리고 연출은 진짜 말할 것도 없이 너무너무 무서웠다.
중간에 어떤 구간은 정말 무서워서 들어가기 힘들었다.
그래도 탱이라면 충분히 이겨낼만한 공포인 것 같다.
인원
나는 혼방을 했다.
층간소음은 좁아서 혼방이나 2인을 추천한다!
3인부터는 조금 힘들수도?
난이도
공식 난이도는 2.5/5 인데, 비슷하게 느껴졌다.
관찰력이 중요하고, 엄청 어려운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중간에 좀 헷갈리는 문제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노힌트로 16분 정도 남기고 탈출에 성공했다.
연출
공포 연출이 정말...너무 잘 만든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음향도 너무 잘 썼고, 적절한 조도와 인테리어 및 소품들.
그리고 직원 연출도 너무 좋았다!
총평
이 테마를 혼방해서 너무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혼방으로 해야지만 층간소음을 제대로 즐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무서웠지만 너무 재밌었던 층간소음...
이 정도면 충분히 인생테마에 등극할 수 있을 것 같다!
흙길-풀길-풀꽃길-꽃길-꽃밭길-인생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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