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건대 마스터키 교생실습 방탈출 혼방 후기

테마소개

출처 : 마스터키 홈페이지

 

  • 장르: 공포
  • 시간 : 75분
  • 가격 : 1인 24000원 (평일 혼방가 33000원)
  • 난이도 : 3/5
  • 스토리 :
    편하게 지낼 줄만 알았던 교생실습 기간...
    요즘 매일매일 야근이다.
    
    "어서와...내 옆으로 올래? 이젠 외롭지 않겠다."
    
    *이 테마는 가맹점 자체 기획을 바탕으로 제작된 테마입니다.​

교생실습은 마스터키 건대점에 있는 공포테마 방탈출이다.

평일 혼방가가 있다는 말과 동호회 지인이 혼방을 하고 와서는 너무 재밌었다고 하길래 혼방으로 예약을 했다.

 

 

인원

나(탱, 100방+) 혼자서 진행하였다.

 

방들이 넓진 않은편이여서 2인이나 3인을 추천한다.

 

스토리

스토리는 이해하기 쉽고 공포 테마에 걸맞는 스토리였다.

 

내가 교생으로서 플레이 하게 되는데, 학교에서 벌어지는 어떤 사건에 대한 내용이다.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좋은 편이였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학교의 모습을 꾸며놓았는데, 완성도가 꽤 높은 인테리어였다.

 

그리고 공포 테마에 걸맞게 창공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들이 있었다.

1세대 방탈출이라 그런지 낡은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공포 테마라 낡은 느낌이 더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

 

공포도

층간소음, 퇴근길에 이어 3번째 공포테마 혼방이였는데, 주관적인 혼방 공포도의 느낌은 층간소음>>>>>퇴근길>교생실습 인 것 같다.

 

물론 혼자서 플레이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공포감은 있었지만, 어느새 혼방이 익숙해져서인지 첫 혼방(층간소음)때만큼 무섭진 않았다.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꽤 공포감이 있는 테마이다. 인테리어도 살벌하고, 공포 연출도 꽤 있는 편이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연출이면 요새 테마들과 비교해서 엄청 혜자로운것 같다.

 

 

난이도

공식 난이도는 3이였으나 체감 난이도는 5였다.

혼자서 플레이하니 문제들이 정말 쉽지 않았다.

 

첫 문제부터 막혀서 멘붕이 왔고 이후 다른 문제들도 스타일이 안 맞았는지 정말 쉽게 풀리는게 많이 없었다.

 

시간 분배도 잘 못해서 이후엔 힌트를 마구마구 썼고, 그럼에도 시간을 오버했는데 사장님께서 엔딩까지 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1세대 방탈출스러운 문제들이였고, 나랑 스타일은 잘 맞지 않았다.

어렵다고 소문난 퇴근길도 혼방으로 힌트를 4개만 쓰고 나왔는데, 여기서는 10개 이상 사용한듯 하다.

 

물론 다른 지인들은 2명이서 노힌트로 나오기도 했다니 사람마다 느끼는 난이도는 다를 듯 하다.

 

연출

1인 24000원이라는 가격에 연출이 상당히 좋다. 

공포 연출을 꽤 많이, 그리고 오래 해주시는데 이게 꽤 신선했다.

 

동호회 지인이 칭찬한 연출이 있었는데 겪어보니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포테마에 걸맞는 연출을 많이 해주어서 좋았다.

 

총평

혼방가가 있기 때문에 혼방을 한 번쯤 해보는것도 좋겠지만, 혼방은 좀 더 쉬운 테마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2인 이상을 추천하며 꽤 재밌는 공포테마이기 때문에 한 번쯤 해보는 걸 추천한다.

 

 

흙길-풀길-풀꽃길-꽃길-꽃밭길-인생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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